성경에 베드로의 장모가 분명히 등장한다.
그게 왜 중요한지도 같이 설명하자면
1. 베드로의 장모 언급 구절들
(1) 마태복음 8:14-15
"예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사 그의 장모가 열병으로 앓아 누운 것을 보시고,
그의 손을 만지시니 열병이 떠나가고, 여인이 일어나서 예수께 수종들더라."
(2) 마가복음 1:29-31
"회당에서 나와 곧 야고보와 요한과 함께 시몬과 안드레의 집에 들어가시니,
시몬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워 있는지라 사람들이 곧 그에 대하여 예수께 여짜온대,
나아가사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열병이 떠나고 여인이 그들에게 수종들더라."
(3) 누가복음 4:38-39
"예수께서 일어나 회당에서 나가사 시몬의 집에 들어가시니,
시몬의 장모가 중한 열병에 걸렸으므로 사람들이 그를 위하여 예수께 구하니라."
2. 이 구절들이 의미하는 것
"장모"(Greek: πενθερά, penthera)가 있다는 것은 베드로가 결혼한 사람이었다는 확실한 증거임.
- 유대 문화에서 장모가 있다는 것은 당연히 배우자가 있다는 뜻.
- 사도 바울도 고린도전서 9:5에서 이렇게 말함:(→ 여기서도 베드로가 결혼한 사도로 언급됨.)
- "우리도 다른 사도들과 주의 형제들과 "게바(베드로)"처럼 믿는 자매를 아내로 데리고 다닐 권리가 없겠느냐?"
3. 왜 이게 중요할까?
- 교황제도는 점점 발전하면서 "독신주의(celibacy)"를 강요했음.
특히 중세 이후 가톨릭 신부, 주교, 교황들은 모두 결혼을 금지당함.
그러나 그들이 정작 "초대 교황"이라고 주장하는 베드로는 결혼했었고, 가정을 가졌었다는 것.
>> 교황직의 '독신 규정'은 초대 교회 사도적 전통과 일치하지 않는다.
4. 요약
성경 증거 | 베드로는 결혼한 사람 (장모 언급) |
초대 교회 상황 | 사도들은 결혼한 상태로 사역함 |
가톨릭 교회 현실 | 중세부터 교황/성직자 독신 의무 |
결론 | 초대 교황이라 주장하는 베드로 이미지와 후대 교황상은 다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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